양배추즙효능,임상논문 확인

 

 

설포라판, 인돌-3카피놀,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위염 개선, 항균 및 항암, 다이어트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양배추’입니다. 이러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섭취가 간편한 양배추즙 등의 제품들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양배추즙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한다. 임상 자료를 통해 양배추즙효능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① 위염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한국 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논문<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2013)>에 따르면 위염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즙을 투여한 결과, 위염증인자 (iNOS, COX-2, TNF-α 및 IL-1β)의 발현이 18% 감소했고, 위 점막 손상은 46% 억제되었다.

 

② 항균에 효과적입니다.

신라대학교의 논문<양배추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균 활성(2013)>에 의하면 여드름균(피부상재균)에 양배추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여드름 균의 활성이 93% 억제되었다.

 

③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양배추는 열량이 100g당 19kcal로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일본 비만전문의 요시다 박사는 7천여명의 비만 환자들에게 양배추다이어트를 시킨 결과, 환자의 93%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논문을 통해 양배추즙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제조 방식,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 등에 따라 품질 차이가 커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한다.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POINT 01: 제조 방식을 확인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즙제품은 원물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이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버려진다. 예를 들어, 녹차의 성분 중 수용성 성분은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나머지 70%의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은 섭취할 수 없다. 비타민의 경우에도 수용성인 비타민 B, C와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로 나뉘며, 수용성은 모세혈관에서 지용성은 암죽관에서 흡수가 이루어지듯이 물에 녹지않는 성분의 섭취도 중요하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다량의 영양 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채소부산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농축물 및 식이섬유의 제조기술개발>자료에 따르면 간암을 유발시킨 실험 쥐에게 양배추부산물을 섭취시킨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약 35% 낮았다. 또 다른 논문 에 따르면 홍삼박(홍삼을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 100g에는 인과 칼륨 함량이 각각 84.5mg, 134.3mg이었으며, 칼슘은 무려 657.3mg 함유되어 있었다. 이러한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을 보완한 것이 ‘분말액 방식’으로, 이 방식은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넣어 모든 영양 성분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양배추 전체의 영양 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분말액 방식으로 제조된 양배추즙을 먹어야 한다.

 

 

POINT 02: 분말 크기를 확인해야합니다.

양배추를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분말’로 갈아낼 경우 유효성분 함량과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분자 및 세호독성학회지에 기재된 논문 <고려 흑홍삼에 대한 나노기술의 적용: 입자 크기의 감소에 의한 용출율 증가에 관하여>에 의하면 홍삼의 지방과 단백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일반분말보다 미세분말에서의 유효성분 함량이 각각 2.4배, 2.8배 높았다. 또 다른 논문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원물을 미세 분말로 갈아냈더니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물에 닿는 부분이 늘어 수분 흡수율이 1.5배 증가했다. 따라서 양배추의 유효성분 함량과 영양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세 분말로 만든 양배추즙을 먹어야 한다.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체에 장기간 쌓인 농약은 암, 불임, ADHD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가 불가능하다. 식품의약안처의 자료를 보면 세척에 의한 농약의 제거율은 최대 85%에 그친다.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산물 체내 조직에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지금까지 양배추즙효능과 관련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 설명한 기준을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고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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