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청효능, 임상 논문 확인

 

 

사포닌, 이눌린, 안토크산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혈당 저하, 아토피 개선, 기관지질환 개선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도라지’ 이러한 도라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섭취가 간편한 도라지청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커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한다. 임상 논문을 통해 도라지청효능에 대해 살펴보고,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품질을 비교해보자.

 

(1) 콜레스테롤 강하에 효과적입니다. 

한국유화학회지에 기지된 논문 <도라지 뿌리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흰쥐의 혈당지질, 당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당뇨를 유발시킨 실험쥐를 두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도라지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36% 낮았다.

 

 

(2) 아토피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기재된 논문<도라지 추출물이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아토피를 유발시킨 실험 쥐에게 도라지 추출물을 7회 도포한 결과, 피부 반점, 홍반, 피부 건조, 부종 등의 아토피 증상이 개선되어 정상 피부 상태로 회복되었다.

 

 

(3) 기관지 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기재된 논문<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추출액에 따른 기관지 질환 세균에 미치는 효과(2000)>에 따르면 기관지질환 유발세균에 도라지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세균의 증식이 70%이상 감소했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 논문을 통해 도라지청효능이 알려지면서 도라지청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한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원재료 및 함량을 확인해야합니다. 

도라지청이라고 하면 도라지를 설탕, 조청, 꿀 등의 단맛을 내는 부가 재료에 절인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단맛을 내는 부가 재료 없이 100% 도라지만 농축해 만들기도 한다. 이 경우 부가 재료를 넣을 공간에 도라지를 채워 넣어 영양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영양성분 함량이 높은 도라지청을 먹기 위해서는 부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도라지만 농축한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그 다음은 고형분(Brix 등)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고형분 (Brix 등)함량은 수분을 제거한 뒤 남아있는 양을 뜻하며, 실질적인 도라지 함량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75Brix 라고 하면 도라지와 수분 함량이 각각 75%, 25%인 것으로, 도라지청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라지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고형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체에 장기간 쌓이 농약은 ADHD, 암, 불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세척을 통한 과채류의 잔류 농약 제거 율은 최대 80%에 그친다.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산물 체내 조직에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도라지청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지금까지 도라지청효능과 관련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 설명한 내용이 다소 복잡하더라도 앞서 설명한 기준을 토대로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도라지청을 고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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