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효능 연구결과 확인 [KBS생로병사의비밀]



항염, 심혈관 질환 예방, 체중증가 억제, 면역력 증진 등 다방면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도 많이 찾는 건강식품인 ‘홍삼’. 이에 따라 섭취가 간편한 홍삼진액 등의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데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임상 논문을 참고하여 발효홍삼효능에 대해 알아본 뒤 홍삼 제품을 고르는 기준을 토대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의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홍삼효능(1) 염증 억제 
대한한의학대학교 제약공학과에서 진행한 <대두, 홍삼, 진피로 구성된 발효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 발효홍삼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유발물질인 NO의 활성이 2.08배나 감소했습니다. 


 
홍삼효능(2) 심혈관질환 예방 
<복분자와 홍삼 발효 추출물의 복합투여가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및 비만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살펴보면 고지방식이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도한 실험 쥐에게 발효홍삼을 투여한 결과,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31%나 감소했습니다. 

 



홍삼효능(3) 체중 증가 억제 
<김치로부터 분리한 Lactobacillus acidophilus C로 발효한 홍삼 및 복분자 발효물의 비만예방 효과>논문을 보면 [발효홍삼 섭취군]과 [비섭취군]으로 나눈 뒤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결과, [발효홍삼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체중 증가율이 39.4%나 낮았습니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발효홍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발효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발효한 홍삼을 복용해야하는 이유와 제품 고르는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효홍삼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
홍삼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성분은 분자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단순히 섭취만 해서는 체내 흡수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플라보텔라오리스(미생물 효소)에 의해 컴파운드케이로 분해해야 흡수가 가능한데 관련 연구 자료를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에 보고된 연구 논문을 참고하면 한국인 중 37%는 체내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전혀 없었으며, 나머지 63%도 효소의 양의 차이가 있어 진세노사이드가 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로 분해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연구자료를 보면 실험대상자 중 25%는 장내 미생물 효소의 비활성화로 인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가 컴파운드케이(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로 분해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세노사이드 분해효소가 없거나 그 양이 매우 적어 홍삼을 꾸준히 복용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효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효과정을 거쳐 고분자인 진세노사이드를 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인 컴파운드케이로 만든 발효홍삼을 먹어야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미생물과 효소를 처리한 발효홍삼과 비발효홍삼의 생체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발효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흡수속도 및 흡수율이 비발효홍삼에 비해 각각 4배, 15배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발효 홍삼의 생체 이용률>논문을 살펴보면 발효 여부에 따른 홍삼의 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발효한 홍삼은 발효하지 않은 홍삼에 비해 진세노사이드 대사율이 2.61배 높았으며 흡수율도 2.35배 높았습니다. 이처럼 발효과정을 거친 홍삼은 효소 보유 여부에 따른 흡수율의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발효홍삼이 일반홍삼에 비해 흡수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도 늘고 있지만 그 중에선 발효라고 할 수 없는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발효홍삼 고르는 방법>
발효홍삼의 핵심은 미생물 효소를 통해 고분자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여 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인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키는 것인데, 그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아무 제품이나 발효홍삼이라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발효된 제품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컴파운드케이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기재된 <발효홍삼 농축액을 이용한 노인용 기능성 간식(양갱)의 항산화성 및 품질특성>논문을 보면 일반홍삼과 발효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비교한 확인한 결과, 일반홍삼에서는 컴파운드케이 함량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발효홍삼에서는 컴파운드케이 함량이 2.99mg/g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중부대학교에서 진행한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인삼의 compound K 함량>논문을 참고하면 미생물로 홍삼을 발효시킨 결과, 총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73.6% 감소했으며 컴파운드케이의 함량은 5배나 증가했습니다. 

즉, 발효과정을 거치면 진세노사이드가 분해되어 컴파운드케이로 변하기 때문에 제대로 발효된 홍삼이라면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감소하고 컴파운드케이 함량은 증가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홍삼 제품들은 발효로 진세노사이드가 분해되어 컴파운드케이가 풍부하다고 광고하면서 그 함량을 제대로 표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해 컴파운드케이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면서 진세노사이드함량이 높다고 광고하는 말도 안되는 제품도 있는데, 이는 발효홍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홍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효홍삼을 먹어야 하며, 발효홍삼 중에서도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아닌 컴파운드케이 함량이 정확하게 기재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를 참고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효홍삼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사항에 해당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효홍삼의 효능을 비롯해 관련 제품 고르는 방법까지 살펴보았는데, 오늘 살펴본 내용을 바탕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시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 써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홍삼절편 제품별 품질 비교[MBC불만제로up]

 





6천여건이 넘는 임상 연구를 통해 면역력 증진, 당뇨 개선, 염증 억제, 심혈관질환 예방 등 다방면에서의 효능이 입증되어 국민 건강식품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는 ‘홍삼’.

이에 따라 홍삼절편, 홍삼진액, 홍삼농축액 등 섭취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저품질 제품도 많기 때문에 세심하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우선 홍삼제품들 중에서도 발효홍삼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제품 고르는 기준을 토대로 시판되고 있는 발효홍삼 제품들을 비교해보고도록 하겠습니다. 


<발효홍삼을 복용해야하는 이유>
홍삼에 풍부한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은 분자의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단순하게 섭취한다고 해서 체내 흡수가 되지 않으며 발효과정에서 미생물 효소인 플라보텔라오리스에 의해 컴파운드케이로 분해되어야 흡수가 가능합니다. 

 



한국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논문을 살펴보면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중 25%는 장내 미생물의 효소 비활성화로 인해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체내 진세노사이드 분해효소가 없거나 그 양이 적은 사람들은 홍삼을 꾸준히 복용한다고 해도 효과를 온전히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효소 발효를 통해 진세노사이드를 체내 흡수가 가능한 컴파운드케이로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의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발효홍삼과 일반홍삼의 생체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발효홍삼은 일반홍삼에 비해 흡수 속도가 4배, 흡수율은 무려 15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발효 홍삼의 생체 이용률>논문에 따르면 홍삼의 발효 여부에 따른 흡수율 차이를 확인한 결과, 발효홍삼은 비발효홍삼에 비해 혈액 내 진세노사이드 흡수율이 최대 2.35배나 높았습니다. 

이처럼 발효홍삼이 일반홍삼에 비해 흡수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다수의 사람들에 알려지면서 홍삼절편, 홍삼진액 및 농축액 등 관련 제품들의 판매도 늘고 있지만 그 중에선 품질이 낮고 발효홍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본 뒤 구입해야 합니다. 

<발효홍삼 고르는 방법>
발효홍삼의 핵심은 효소를 통해 고분자인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여 체내 흡수가 가능한 상태인 컴파운드케이로 만드는 것인데, 그 기준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너도나도 발효했다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컴파운드케이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부대학교에서 진행한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인삼의 compound K 함량>연구를 보면 인삼을 37도에서 72시간동안 효소 발효한 뒤 진세노사이드 함량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총 진세노사이드는 발효 전과 비교하여 73.6% 감소했고 컴파운드케이 함량은 무려 5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발효홍삼 농축액을 이용한 노인용 기능성 간식(양갱)의 항산화성 및 품질특성>논문에 의하면 발효홍삼과 일반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비교한 결과, 일반홍삼에서는 컴파운드케이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발효홍삼에서는 2.99mg/g 검출되었습니다.

이처럼 발효를 하면 고분자인 진세노사이드가 저분자인 컴파운드케이로 변하기 때문에 제대로 발효된 홍삼이라면 진세노사이드의 총 함량은 감소하고 그 대신 컴파운드케이 수치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대수의 홍삼제품들은 발효를 통해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여 컴파운드케이가 풍부하다고 홍보하면서 그 함량을 제대로 기재하지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해 컴파운드 케이가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다고 광고하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발효홍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발효가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하시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아닌 컴파운드케이 함량을 확인하셔야 하며 그 수치가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율이 높은 발효홍삼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컴파운드케이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오늘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발효홍삼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신경 써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발효홍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염증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홍삼 및 발효홍삼의 항궤양성 대장염 효과>논문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대장에 염증을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발효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인 MPO 및 AP의 활성이 각각 24.8%, 25.7%나 억제되었습니다. 


 


(2)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진 세노 사이드 대사 물인 컴파운드 K는 p53-p21 상호 작용을 포함한 다중 경로를 통한 결장암 성장 억제>논문을 살펴보면 대장암세포(CRC)에 홍삼의 컴파운드케이를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이 처리전과 비교하여 현저하게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당뇨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발효 홍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및 인슐린저항성에 미치는 영향>논문에 따르면 당뇨 환자들에게 발효홍삼을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공복 혈당 수치가 6%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홍삼절편, 홍삼진액 등의 제품 고르는 방법 및 발효홍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한번을 복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복용해야 효과적이라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시판되고 있는 오미자즙 제품의 품질까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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