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원액추천 제품 품질 비교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인 ‘노니’에는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가지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항암, 고혈압 개선, 당뇨 예방 등 다방면에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에선 원액에 물을 희석하는 방식을 이용해 1리터의 제품을 만들 양의 원료로 10리터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도 있는 만큼 가격보다는 품질을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우선 좋은 품질의 노니원액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 뒤 시판되고 있는 노니원액추천 제품의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check 01) 저온 추출
시판되는 제품 중 열에 아홉은 원물을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열수 추출한 것인데, 이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저온 및 고온 살균 사과 주스의 품질 특성>논문을 참고하면 살균 온도를 달리한 사과 주스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온 살균 사과주스는 저온 살균 사과주스 보다 폴리페놀의 함량이 15.15% 낮았으며 항산화력을 나타내는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2.52%p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처리한 시료를 100℃에서 5초간 가열한 결과, 비타민C(L- 아스코르브산)의 함량이 75.14% 감소했으며 121℃에서 15분간 가열했을 땐 100% 파괴되어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70~100℃ 이상의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되어 먹을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열수 추출이 아닌 저온 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check 02) 효소 추출
효소 추출 여부에 따라 영양성분의 함량을 비롯해 흡수율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식물 세포의 각종 유익한 영양성분들은 세포벽에 둘러 싸여 있는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와 펙틴질 등으로 단단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원섬유들끼리 교차 연결되어 있어 분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 안에 있는 영양성분을 얻으려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 펙티나아제 등)가 있어야 하지만 인체에는 해당효소들이 존재하지 않아 영양성분을 얻지 못합니다.
반면 초식동물들은 세포벽 분해 효소가 있어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기린이나 코뿔소 같은 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효소로 세포벽을 깬 뒤 영양성분을 꺼내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하게 섭취한다고 해서 다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를 통해 흡수가 가능한 구조로 바뀌어야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 성분들이 저분자로 변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포벽은 여러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물질들은 저마다 분해 효소가 다릅니다. 따라서 셀룰로오스는 오직 셀룰라아제에 의해서만 분해되고 펙틴질은 펙티나아제로만 분해되는 만큼 효과적으로 세포벽을 분해하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효소의 작용과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배 과피와 과심의 항산화 생리활성 증대효과>논문을 참고하면 탄수화물 분해용 복합 효소를 배 과피에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21.9%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논문에 의하면 효소를 처리한 불가사리의 생체이용률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칼슘의 소화 흡수율이 이전보다 31.6%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명대학교의 식품가공학과 소속 연구팀의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조건 및 효소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논문을 살펴보면 표고버섯을 [효소처리군]과 [미처리군]으로 나눠 영양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효소처리군]의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미처리군]에 비해 2배이상 높았습니다.
이처럼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을 높이려면 복합효소로 추출한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check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흔히 농산물을 깨끗하게 세척하면 재배할 때 사용된 농약이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확인한 결과, 고춧잎, 쑥갓, 파 등의 농산물을 물에 씻어내더라도 잔류 농약의 제거율은 80%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제거되지 않고 남은 농약은 체내에 쌓여 불임, 신경계 손상, 호르몬 이상, 암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등을 통해 조직 내부로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노니원액을 복용하려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시판되고 있는 노니원액추천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모두 충족되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내용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노니원액을 고르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괜찮은 제품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노니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효능(1) 염증 억제
대한약학회지에 게재된 <노니 메타놀 추출물의 Phospholiipase A2 억제와 항염증 활성>논문을 참고하면 실험 참가자를 [노니 섭취군]과 [미섭취군]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노니 섭취군]의 지질과산화의 활성도가 [미섭취군]에 비해 20%나 낮았습니다. (지질과산화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효능(2) 항암 효과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실린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논문에 의하면 DU145(전립선암 세포주)에 노니 엑기스를 1 ㎕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률이 80%나 감소했습니다.
▲효능(3) 고혈압 완화
노니는 혈압을 낮추는 것에도 상당한 효능이 있는데, 뉴욕 내과의사 스캇겔슨 박사의 연구를 참고하면 고혈압 환자들에게 노니 추출물을 복용하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 수치가 평균 7.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좋은 품질의 제품 고르는 방법 및 시판되고 있는 노니원액추천 제품의 품질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천연 궤양 치료제’라고 불리는 양배추의 효능과 시판되고 있는 양배추환의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 “건강 소식통” 블로그 글 <노니원액추천 제품 품질 비교>
'효능 및 품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비트먹는법 및 제품별 품질 비교 [KBS소비자리포트] (0) | 2019.11.29 |
---|---|
홍삼효능 연구결과 확인 [KBS생로병사의비밀] (0) | 2019.11.26 |
홍삼절편 제품별 품질 비교 [MBC불만제로] (0) | 2019.11.21 |
유기농양파즙 제품별 품질 차이 확인 [SBS스페셜] (0) | 2019.11.20 |
보스웰리아환 제품별 품질 차이 [SBS모닝와이드] (0) | 2019.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