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엑기스 효능 확인.

 

 

복분자의 면역력 강화, 항암, 피부 건강,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저제품도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한 뒤 구매해야 하는데, 우선 연구 논문을 참고하여 복분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면역력 강화입니다.   
한국 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복분자 자죽염의 마우스 대식세포주 및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증진 효과>에 따르면 실험 쥐에게 복분자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체내 면역 담당 세포인 대식 세포의 발현이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두번째, 항암 효과입니다.   
한국작물학회지에 기재된 <복분자 안토시아닌 분획의 항산화, 항암 및 면역증진 효과>에 의하면 인체 여러 암세포에 복분자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전립선암과 결장암세포의 증식률은 50%, 폐암은 60%나 감소했습니다.  

세번째, 피부 건강입니다. 
원광대학교에서 진행한 <복분자가 B16 세포주의 Tyrosinase, TRP-1 and TRP-2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복분자추출물을 처리한 피부세포를 관찰한 결과,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멜라닌 합성 관련 효소(tyrosinase, TRP-1, TRP-2)의 발생률이 50%나 억제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 논문을 통해 복분자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앞서 말했듯 섭취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몇가지 사항을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복분자청 고르는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원재료 및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판되고 있는 청 제품은 제조할 때 단맛을 내는 설탕이나 조청, 꿀 등의 부가 재료를 첨가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이러한 부가 재료를 넣지 않고 100% 복분자만을 농축해 만들기도 합니다. 이 경우 설탕이나 꿀이 들어갈 공간에 복분자를 채워 넣어 영양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부가 재료를 넣지 않은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그 다음 고형분(Brix 등)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고형분(Brix 등)함량이란 수분을 제거하고 남아있는 양을 뜻하며 실질적인 복분자의 함량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33brix라고 하면 복분자함량이 33%, 수분함량은 67%인 것을 의미하며 75Brix의 경우에는 복분자가 75%, 수분이 25% 함유되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복분자가 많이 함유된 제품을 먹기 위해서는 고형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기농 원재료 사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체에 장기간 쌓여 불임, 암, 장기 손상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농약’. 농산물을 물에 씻어내면 농약이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보면 풋고추, 상추, 파 등의 농산물을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더라도 제거되는 농약의 비율은 최대 80%에 불과했으며,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산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조직 내부로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복분자청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도라지 효능 및 품질 비교

사포닌,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건강, 항염, 혈당 강하, 아토피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도라지’. 먼저 임상 논문을 통해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기관지 건강.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기재된 논문<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추출액에 따른기관지 질환 세균에 미치는 효과(2000)>에 따르면 기관지질환 유발 세균에 도라지추출물을투여하였더니, 세균의 증식이 70% 억제되었습니다.

(2) 혈당 강하 작용.
한국유화학회지에 기재된 논문<도라지 뿌리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흰쥐의 혈당지질, 당대사에 미치는 영향(2016)>에 따르면 당뇨를 유발시킨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만 도라지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도라지추출물 투여 그룹은 그렇지않은 쥐에 비해 혈당 수치가 50% 낮았습니다.

(3) 항염 효과.
수원여자대학교의 <도라지 추출물의 항균작용 및 항염작용>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도라지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유발물질의 생성이 29.2% 억제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논문을 통해 도라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배도라지청, 도라지청 등의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커 하나하나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한다. 관련 제품 중에서도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도라지청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 고르는 방법>
첫번째: 원재료 및 함량을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도라지청이라고 하면 도라지를 단맛을 내는 설탕, 꿀 등의 부가 재료에 절인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일부업체에서는 이러한 부가 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100% 도라지 만을 농축해 제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경우 부가 재료를 넣을 공간에 도라지를 채워 넣어 영양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즉, 도라지의 영양성분 함량이 높을 제품을 먹으려면 부가 재료 없이 100% 도라지만 농축한 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두번째: 고형분 (Brix등) 함량을 확인합니다.
고형분(Brix등) 함량이란 수분을 제거한 뒤 남아있는 양을 뜻하며, 도라지의 실질 함량을 파악할 수 있는 수치이다. 예를 들어, 75Brix라고 하면 도라지 함량이 75%, 수분이 25%인 것으로, 도라지가 많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고형분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합니다.

세번째: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농약이 인체에 장기간 쌓이게 되면 불임, 암, ADHD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세척을 통한 잔류농약 제거율은 최대 84%에 그칩니다. 최근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작물의 체내 조직에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도라지청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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