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양배추환 제품별 품질 차이[MBC불만제로UP]

 

 

#참고문헌#

1) 적양배추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 2013

2) 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 2013

3) 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 2013

 

 

위장을 보호하는 비타민U, 비타민K를 비롯하여 위궤양, 위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인 설포라판이 풍부해 천연 위장약이라는 별명을 가진 양배추’.

 

이 외에도 비타민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지질대사 개선, 다이어트 등 다방면에 효능이 있어 분말, 환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분말 제품의 경우 복용이 불편하여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유기농양배추환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데, 이 역시도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주의 깊게 살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먼저 좋은 품질의 유기농양배추환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본 뒤 이를 토대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고르는 기준>

1) 건조 방법_동결 건조

2) 분말의 크기_미세 분말

3) 부형제 미사용

4) 유기농 원재료 사용

 

 

CHECK 01: 건조 방식

대다수의 업체에서는 환을 만들 때 원물에 70이상의 높은 열을 가하는 열풍 건조방식을 이용하지만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들이 대부분 파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비타민U 성분은 열에 극도로 민감해 높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어 활성을 잃게 됩니다. (참고로 MMSC라고도 불리는 비타민U는 일본 내 위장약 시장에서 1위에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도 대박이 난 카베진**의 주 성분으로 이용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열풍 건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동결건조방식인데, 이 방식은 원물을 영하 40도이하에서 급속 냉각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높은 열에 의한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양배추 가공조건에 따른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논문을 참고하면 양배추를 100도이상의 뜨거운 물에 데친 결과, 비타민U의 함량이 68.6% 감소했습니다.

 

 

<건조방법에 따른 생식 원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 성분의 변화>논문을 살펴보면 건조 방법을 달리한 생식 원료의 영양성분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한 생식 원료는 동결 건조한 것에 비해 비타민C 및 베타카로틴 함량이 각각 70%, 72%나 낮았습니다.

 

 

또한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게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논문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처리한 시료를 121도에서 15분간 가열한 결과, 비타민A52.44% 파괴되었으며 비타민C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건조 과정에서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유기농양배추환을 구입해야 합니다.

 

 

CHECK 02: 분말 크기

환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분말의 크기가 일반 분말보다 현저하게 작은 미세 분말일 경우,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증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논문에 의하면 원물을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입자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체내 흡수율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국제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논문을 참고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화 시킨 결과, 보수력 및 수분유지력이 향상되었으며 팽윤성, 흡수력, 아질산염 이온 흡수력도 이전보다 1.5배 증가했습니다.

 

,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보다 작은 미세 분말로 제조한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CHECK 03: 부형제 사용 여부

일반적으로 환 제품을 만들 때 분말 사이의 결합력을 높여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점성이 강한 전분이나 찹쌀 등의 부형제를 첨가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기술을 개발하여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재료들이 들어간 공간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이라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CHECK 04: 유기농 원재료 사용

 

 

흔히 양배추 등의 채소를 물에 씻어내면 재배할 때 사용한 농약이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수돗물, 소금물, 식초물 등으로 채소를 세척하더라도 잔류 농약의 제거율은 최대 84%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제거되지 않고 남은 농약은 체내에 쌓여 ADHD, 불임, 치매, , 호르몬 이상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더욱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조직 내부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세척으로 제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유기농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네 가지 사항(동결건조방식, 미세 분말, 무부형제, 유기농 원재료 사용)을 바탕으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기준에 충족되었습니다. 오늘 짚어본 내용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유기농양배추환을 고르는 게 어렵지는 않으니 신경 써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효능 01: 위염 개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부산대학교의 <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논문을 참고하면 위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게 양배추즙을 섭취시킨 결과, 염증 관련 인자 (iNOS, COX-2 )의 발현이 최대 18%까지 감소했으며 위염으로 인한 위 점막의 손상은 46%나 억제되었습니다.

 

 

※ 효능 02: 항암 효과 

동아대학교에서 발표한 <적양배추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살펴보면 인체 여러 암세포에 양배추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위 암세포(AGS)와 결장 암세포(HT-29)의 증식률이 각각 70.2%, 82.4%나 감소했습니다.

 

 

※ 효능 03: 지질대사 개선

세꼐 응용과학회지에 게재된 <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논문에 의하면 고지방식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게 양배추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23.23%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양배추의 효능을 비롯하여 관련 제품 고르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선 하나를 복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모링가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뒤,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의 품질까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건강 전도사블로그 글 중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제품 품질 차이 [MBC불만제로up]

 

 

* 참고문헌 *

01] 소화성 궤양의 비타민 U치료, 1952

02] 적양배추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 2013

03] 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 2013

 

동의보감에 위와 간을 튼튼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궤양과 원기회복에 도움된다고 기록되어 있는 양배추’. 실제로 비타민U와 비타민K,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장 건강, 항암, 항염 등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 중에서는 제조 원가를 줄이기 즙에 물을 희석하거나 상하거나 무른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먹으나 마나 한 것도 많기 때문에 가격보다는 품질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우선 제품을 구매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고르는 방법>>

1) 저온 추출

2) 효소 추출

3) 유기농 원재료 사용

 

CHECK 01: 저온 추출

시판되고 있는 제품 10가지 중 8~9가지는 원물을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열수 추출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높은 열에 의해 영양성분이 다량 파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열에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열수 추출하면 대부분 파괴되어 활성을 잃게 됩니다. (참고로 비타민U(MMSC)는 위장에 좋은 약으로 국내에서 대박이 난 카베진**의 주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열에 얼마나 약한지 논문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양배추 가공조건에 따른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논문에 따르면 양배추를 100℃ 이상의 뜨거운 물에 5분동안 데친 결과, 비타민U의 함량이 62% 감소했으며 10분동안 데쳤을 땐 68%나 감소했습니다.

 

 

또 다른 논문<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에 의하면 추출 온도를 달리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영양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수 추출물은 저온 추출물에 비해 항산화력이 2배이상 낮았습니다.

 

이처럼 높은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어 먹을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열수 추출이 아닌 50℃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CHECK 02: 효소 추출 

효소 추출 여부에 따라 영양성분의 함량 및 흡수율에서 차이가 큰 만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식물의 영양성분들은 사진에서처럼 세포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단단합니다. 따라서 그 속에 있는 영양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 펙티나아제 등)가 필요하지만 인체에는 해당 효소가 존재하지 않아 영양성분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면 초식 동물들은 위장에서 공생미생물에 의해 효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으며, 기린이나 코끼리 같은 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효소를 통해 영양성분을 꺼내 온전히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단순하게 섭취한다고 해서 영양성분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효소의 작용에 의해 체내 흡수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 성분들이 저분자로 변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식물 세포벽은 여러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물질들은 저마다 다른 효소로 분해가 되기 때문에 셀룰라아제(셀룰로오스 분해 효소)는 펙틴질을 분해하지 못하고 펙티나아제(펙틴질 분해 효소)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세포벽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복합효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키틴/키토산학회지에 실린 <배양시간에 따른 퀴노아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논문을 살펴보면 퀴노아 추출물에 효소를 처리한 뒤 영양성분의 함량을 확인한 결과, 효소를 처리하기 전보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2.6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논문을 참고하면 돈혈 분말에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를 처리한 결과, , 아연 등의 무기질 함량이 증가했으며 생체 이용률(흡수율)2.9배나 증가했습니다.

 

호서대학교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 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논문에 의하면 연잎 추출물에 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25.5% 증가했으며 황기 유효성분인 칼리코신, 포르모노네틴 추출 함량은 4~5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이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이 모두 높은 제품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효소 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CHECK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일반적으로 농작물을 물에 세척하면 남아있던 농약이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체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를 보면 수돗물, 소금물 등으로 채소를 씻어내더라도 제거되는 농약의 비율을 최대 85%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제거되지 남은 농약은 체내에 쌓여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피부질환, 암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더욱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 농약의 경우에는 식물의 뿌리, 줄기, 잎 등을 통해 조직 내부까지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양배추로 만든 즙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처럼 저온추출, 효소추출, 유기농 원재료 사용 등의 조건으로 시판되고 있는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 앞선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오늘 설명한 애용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고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 써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양배추의 효능을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효능(1) ☞ 위장 건강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가넷 체니 박사의 <소화성 궤양의 비타민U치료>에 따르면 위궤양 환자들에게 양배추 주스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복통이 일주일 만에 완화되었으며 환자 중 96%가 위궤양이 완치되었습니다.

 

 

효능(2) ☞ 항암 효과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분석>논문을 보면 위암세포주(AGS)와 간암세포주(HepG2)에 양배추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각각 30.9%, 55.3%나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능(3) ☞ 항염 효과

부산대학교에서 진행한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연구를 보면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양배추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 관련 인자(iNOS, COX-2, TNF-α)들의 발현이 10~18%나 억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양배추의 효능을 비롯하여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 고르는 법을 알아보았는데, 먹으나 마나 한 제품 열 번 먹는 것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 한 번 먹는 것이 건강 관리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 반드시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천연 진통제라고 불리는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건강 정보 마당블로그 글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즙 제품 품질 차이>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비타민U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암 예방, 혈액순환 개선, 항염, 피부 미용 등 다방면에 효과적인 양배추.

 

이러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양배추즙 등의 제품으로 건강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섭취하나 마나 한 제품도 다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우선 임상 자료를 참고해 양배추의 효능을 알아보고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로 품질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양배추 효능 위암 예방

폴 탤러리(Paul Talaley)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양배추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이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활성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적양배추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논문에 따르면 위암세포(AGS)에 양배추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률이 70.2%나 감소했습니다.  

 

 

양배추 효능 혈액 순환 개선

세계응용과학회지에 실린 <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논문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로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 실험 쥐에게 양배추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혈액의 흐름을 막는 혈소판 응집이 90%나 억제되었습니다.

 

 

양배추 효능③ 활성산소 제거

양배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에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신라대학교에서 진행한<양배추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균 활성>연구에 따르면 양배추의 체내 활성 산소 제거율이 무려 72.69%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처럼 여러 논문 자료를 통해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양배추즙 등 섭취가 간편한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서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다수 있기 때문에 몇가지 기준(추출 온도, 효소 추출 여부 등)을 토대로 주의 깊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heck 01: 저온 추출

대다수의 즙 제품들은 원물을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열수 추출을 하는데, 이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저온 및 고온 살균 사과 주스의 품질 특성>논문에 의하면 살균 온도에 따른 사과 주스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을 비교한 결과, 고온 살균 사과 주스는 저온 살균 사과주스보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15.15% 낮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2.52%P나 낮았습니다.

 

 

또한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논문을 살펴보면 비타민 용액을 첨가한 시료를 85에서 가열한 결과 비타민A27.27%, 121에서는 52.44%나 파괴되었으며 비타민C의 경우에는 121에서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열을 가하여 최대 100%까지 영양성분이 파괴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는 만큼 열수 추출이 아닌 60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Check 02: 효소 추출

효소로 추출했는지에 따라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의 주의 깊게 확인해 봐야합니다.

 

 

위 그림처럼 식물 세포는 영양성분이 세포벽에 갇혀있는 구조인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나 펙틴질 등으로 단단하게 이루어져있고 원섬유들끼리 수소결합으로 교차연결되어 있어 분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 안에 있는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선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 펙티나아제 등)가 필요하지만 인체에는 이 효소들이 존재하지 않아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반면 초식동물들은 세포벽분해효소인 셀룰라아제가 있어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코끼리나 하마 등의 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성분을 꺼내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 단순하게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는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듯이 효소 작용을 통해 작게 분해가 되어야 가능하며 나아가 이 과정에서 고분자 성분들이 저분자가 되어 흡수율이 월등히 향상되는 것 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들은 저마다 분해할 수 있는 효소들이 다른데 셀룰로오스는 오직 셀룰라아제에 의해서만 분해되고 펙틴질은 펙티나아제로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세포벽을 분해하기 위해선 2가지 이상의 효소(복합 효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팀의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논문을 보면 불가사리 추출물에 효소를 처리한 후 생체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칼슘의 소화 흡수율이 31.6%P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키틴 및 키토산학회지에 실린 <배양시간에 따른 퀴노아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논문에 의하면 퀴노아 추출물에 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과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각각 2.6, 5배나 증가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기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논문에 따르면 옥수수가루를 효소처리군과 무처리군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효소처리군의 페룰산 함량이 대조군보다 20배나 높았습니다. 이와 같이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을 모두 높이기 위해선 복합 효소로 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Check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

 

 

일반적으로 농약은 세척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된다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보면 상추, 고춧잎, 파 등의 농산물을 물에 씻어내더라도 잔류 농약은 80%만 제거될 뿐 나머지는 체내 쌓이게 되는데, 이 경우 암, 알츠하이머, 불임, ADHD 등의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여 매우 위험합니다. 더욱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뿌리, 줄기 등을 통해 조직 내부로 스며들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문제가 더욱 심각한 만큼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섭취하기 위해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양배추즙은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 앞선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이처럼 양배추의 수많은 효능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오늘 짚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신경 써서 구입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인공 눈물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 중 히알루론과 CMC계열의 차이를 알아보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사용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합리적인 소비 습관블로그 글

 

[참고 문헌]

01 <적양배추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 (2013)>

02 <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 (2010)>

03 <양배추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균 활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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