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갈아마시기, 영양성분 및 효능 확인

 

‘서민의 의사’로 불리는 양배추는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비타민U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위장 질환 개선,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양배추갈아마시기, 양배추즙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합니다. 임상 논문을 통해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양배추갈아마시기 및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1) 위장 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부산대학교의 논문<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에 따르면 위염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 관련 인자(iNOS, COX-2, TNF-α, IL-1β)의 발현이 18% 감소하여, 위 점막 손상이 46% 억제되었습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양배추는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일본 비만전문의 요시다박사는 7천여명의 비만 환자에게 양배추다이어트를 하게 했더니, 환자 중 93%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3)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입니다.
세계응용과학회지에 기재된 논문<고지방식이 랫트 대상 에탄올 용매 양배추 추출물의 항혈소판, 항콜레스테롤 및 항산화 효과>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23%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논문을 통해 양배추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배추갈아마시기 및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집에서 양배추를 갈아마시기 위해서는 양배추에 물 500ml를 넣고, 15분 이상 삶아서 마셔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하는 양배추즙 제품을 먹는 것이 간편하게 양배추의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관련 제품 중 많이 팔리는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OINT 01】 제조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즙 제품들은 원물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으로 제조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버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쉬운 예로, 녹차의 성분 중 수용성은 30%에 불과해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나머지 70%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집니다. 비타민의 경우에도 수용성(비타민 B, C)과와 지용성 (비타민 A, D, E, K)으로 나뉘며, 수용성은 모세혈관에서 지용성은 암죽관에서 흡수가 이루어지듯이 물에 녹지않는 성분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다량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닭의 사료에 홍삼박(홍삼을 물에 달인 부산물)을 섞어 먹인 결과, 사료만 먹인 닭보다 산란율이 6%, 면역력은 36% 높았습니다.

 

명지대학교 박성혜박사팀의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을 통한 식품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자료를 보면 조회분, 조지방의 함량은 각각 3.7%, 10.0%이었으며, 총 식이 섬유소는 32.3%나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추출액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분말액 방식’으로, 이 방식은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넣어 모든 영양 성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배추 전체의 영양 성분을 얻기위해서는 분말액 방식으로 제조된 양배추즙을 먹어야 합니다.

 

【POINT 02】 분말 크기를 확인해야합니다.

양배추를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경우 유효성분 함량과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논문 <나노입자로 만든 인삼추출분말의 평가>에 따르면 백삼을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경우 일반 분말보다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및 항산화력이 각각 1.3배, 1.6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원물을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입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물에 닿는 부분이 늘어 수분 흡수율이 1.5배 증가했다. 즉, 양배추의 유효성분 함량과 영양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세 분말로 만든 양배추즙을 먹어야 합니다.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인체에 장기간 쌓인 농약은 불임, ADHD, 피부 질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세척을 통한 과채류의 잔류 농약 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칩니다.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농작물 체내 조직까지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살펴본 것과 같이 양배추즙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큰데,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 중에서 앞선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더작’ 등 일부만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양배추의 효능과 관련 양배추갈아마시기 및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산부양배추즙, 품질 확인

 

양배추에는 설포라판, 비타민K, 비타민U 등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임산부가 흔히 겪는 관절염, 변비,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임산부양배추즙 등 관련 찾는 임산부가 많은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 건강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합니다. 임상 자료는 통해 양배추의 효능을 알아보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임산부양배추즙 고르는 방법도 알아봐야합니다.

 

(1) 관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뱃속 태아의 성장으로 몸이 무거워지고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관절염 등의 증상을 겪는 임산부들이 많은데, 양배추에 함유되어있는 설포라판 등의 성분이 연골파괴 유발 효소를 억제해 관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를 먹인 결과, 연골 파괴가 43% 늦어졌습니다.


(2) 변비 예방 에 효과적입니다.
BMJ 학술지에 기재된 논문에 따르면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 시켰더니, 대변의 무게는 128% 증가했고, 체류 시간은 41% 감소해 임산부의 변비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3) 위장 건강
부산대학교의 논문<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에 따르면 위염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즙을 투여한 결과, 위장염증인자의 발현이 18% 감소하여, 점막 손상이 최대 46% 억제되었습니다.

 

이러한 많은 논문을 통해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양배추즙, 임산부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조 과정에 따라 품질 차이가 커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합니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양배추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POINT 01: 제조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즙 제품들은 원물을 물에 달이는 ‘추출액 방식’으로 제조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버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쉬운 예로, 녹차의 성분 중 수용성은 30%에 불과해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나머지 70%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집니다. 비타민의 경우에도 수용성인 비타민 B, C와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로 나뉘며, 수용성은 모세혈관에서 지용성은 암죽관에서 흡수가 이루어지듯이 물에 녹지않는 성분의 섭취도 중요하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간암을 유발시킨 실험쥐에게 양배추부산물을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35%나 낮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개발원의 자료에 의하면 간암을 유발시킨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만 양배추부산물을 섭취시킨 결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35%나 낮았다.이러한 추출액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분말액 방식’으로,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넣어 모든 영양성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배추 전체의 영양 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분말액 방식으로 제조된 양배추즙을 먹어야 합니다.


■ POINT 02: 분말 크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양배추를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경우, 영양 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기재된 논문<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원물을 미세 분말로 갈아냈더니 입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물에 닿는 부분이 늘어 수분 흡수율이 이전보다 1.5배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논문 <원적외선 건조 및 초미세 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 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미세 분말로 분쇄한 결과, 세포 내부 물질이 표면이 노출되면서 인체에 흡수되기 용이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즉, 양배추의 영양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세 분말로 만든 양배추즙을 먹어야 합니다.


■ POINT 03: 유기농 원재료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몸에 장기간 쌓인 농약은 저체중아 출산, 조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아 더욱 문제가 큽니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수돗물, 소금물, 식초물 등으로 깨끗이 세척해도 잔류 농약 제거율은 최대 84%에 그칩니다.  최근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 농약은 농작물 체내 조직까지 스며들어 세척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한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 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양배추즙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큰데,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 중에서 앞선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더작’ 등 일부만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양배추의 효능과 임산부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 설명한 내용이 다소 어렵더라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양배추즙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시간을 조금씩만 투자해 구매하기 바랍니다.

 

양배추주스, 품질분석 결과 [MBC 불만제로UP]

 

동의보감에서 ‘위를 튼튼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있는 ‘양배추’는 위장 건강뿐만 아니라 항암, 변비 예방, 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양배추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양배추즙, 양배추주스 등의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세세하게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하는데, 우선 연구 자료를 참고해 양배추의 효능을 알아보고 양배추즙, 양배추주스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도 비교해보자.

 

<양배추주스 효능>

(1) 위장 건강 에 효과적이다. 
부산대학교에서 진행한 <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연구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위염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일주일간 양배추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염증 유발 인자의 발현은 18% 감소했고 위염으로 인한 위 점막 손상은 46%나 억제되었다. 

 

(2)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배추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데, BMJ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들에게 양배추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시킨 결과, 대변의 무게는 128% 증가했고 장에서의 체류 시간은 41% 감소했다. 

 

 

(3) 항암에 효과적이다.  
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분석>논문에 따르면 양배추 추출물을 위암, 간암 세포에 48시간동안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률이 각각 30.9%, 55.2%나 감소했다.

 

<양배추주스 품질 확인>

이처럼 여러 논문을 통해 양배추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앞서 언급했듯 양배추주스, 양배추즙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다수 있기 때문에 몇가지 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관련 제품 중에서도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양배추즙을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겠다. 

 

유기농 여부를 확인하셔야 한다. 
인체에 한번 흡수되면 배출되지 않고 쌓여 불임, 암, 장기 손상 등의 질병을 야기하는 ‘농약’. 흔히, 농산물을 물에 세척하면 농약이 100%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소금물, 식초물 등으로 농산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더라도 잔류농약 제거율은 최대 84%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을 통해 조직 내부로 스며들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여 문제가 더욱 심각한 만큼 안전한 양배추즙을 먹기위해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참고 문헌-
1) Inhibitory Effects of Cabbage Juice and Cabbage-Mixed Juice on the Growth of AGS Human Gastric Cancer Cells and on HCl-Ethanol Induced Gastritis in Rats, 양배추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 2013, 홍예지, 부산대학교 
2) Management of constipation, 변비 관리, 1990, M. E. Ardron, BMJ 학술지
3) Determination of Bioactive Compounds and Anti-cancer Effect from Extracts of Korean Cabbage and Cabbage,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분석, 2012, 황은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4) Effect of ultrafine grinding on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dietary fiber from wine grape pomace,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 2011, 국제식품과학기술지 

+ Recent posts